`풍선껌` 정려원와 이동욱의 밀당 로맨스가 시작됐다. <사진=tvN `풍선껌`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풍선껌' 정려원과 이동욱의 밀당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9일 방송한 tvN '풍선껌' 6회에서는 행아(정려원)가 리환(이동욱)에게 마음을 열었다.
행아는 앞서 친남매처럼 지낸 리환과 키스한 이후 "없었던 일로 하자"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 걱정하며 라디오 익명 사연에 리환과 키스한 사연을 보냈다.
이날 라디오 패널 실리전문의로 등장한 양동근은 행아의 사연을 읽고서 "키스를 한 번 더 해보라. 좋아하면 됐지, 뭐가 문제냐"고 해답을 줬다.
방송 말미 행아는 자신을 만나러 방송국으로 온다는 리환의 문자에 바로 그에게 갔다. 행아가 리환에게 마음을 열게된 것이다.
한편 10일 방송한 '풍선껌' 7회에서는 리환의 모 박선영(배종옥)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아 충격을 안겼다.
선영은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고 이날 의사는 알츠하이머라고 진단했다. 이어 선영은 "차라리 뇌종양이면 했는데"라며 아들 리환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의사는 "가능성은 반반이다. 네 아들이 꼭 그렇다는 법은 없다"면서 "지금은 다른 사람 걱정할 때가 아니다. 아들 데리고 와라. 가족 도움 없이 버틸 수 없는 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밖을 나선 선영은 자신을 마중온 리환과 마주했다. 그는 해맑은 얼굴로 나타난 리환을 바라봤다. 그는 입술을 꽉 깨물며 애써 슬픔을 삼켜 안타까움을 안겼다.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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