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3 경연 스페셜 무대에서 만난 자밀킴(위 왼쪽)과 장재인(위 오른쪽), 김필과 케빈오(가운데 왼쪽부터), `남과 여`를 부른 박광선과 천단비(아래 왼쪽부터) <사진=Mnet> |
[뉴스핌=대중문화부] '슈퍼스타K7' TOP3 천단비, 케빈오, 자밀킴과 역대 슈퍼스타K 출신 스타가 함께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는 TOP3의 준결승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청자 리퀘스트' 미션이 끝난 후 천단비는 박광선과, 케빈오는 김필과, 자밀킴은 장재인과 무대를 꾸몄다.
먼저 자밀킴은 장재인과 마룬5의 무브스 라이크 재걸(Moves like jagger)을 불렀다. 두 사람은 개성 넘치는 편곡과 목소리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케빈오와 김필은 데미안 라이스의 ‘더 블로워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를 열창했다.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천단비는 박광선과 박선주와 김범수가 부른 ‘남과 여’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주인공처럼 서로를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 교환과 달달한 목소리로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TOP2 진출자는 천단비와 케빈오로 정해졌다. 결승 문턱을 넘지 못한 자밀킴은“저는 외국에서 태어났는데 집 같은 느낌이 없었다. 저는 재밌게 음악했고, 행복했다. 한국에 와서 음악해서 좋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타K7' 우승자는 오는 19일 결정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