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사진=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예고 방송 캡처> |
12일 방송하는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101회에서 성태(김정현)는 현주(심이영)에게 전부인이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딸을 죽인 의사에게 치료를 받기 싫다는 것. 현주는 이때 성태에게 죽은 전남편 정수(이용준)가 성태 딸의 수술 집도의였던 사실을 숨겨야겠다고 생각한다.
현주는 경숙(김혜리)에게 정수의 의료 사고에 대해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이를 들은 수경은 "너무 이중적이지 않아요? 우리에겐 정직해라고 하던 사람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에 현주는 "협박하는거면 굴복 안해. 너따위 협박이라면 좋아지지 않아"라고 받아친다.
한편 양회장(권성덕)의 집에서 몰래 명품 백을 갖고 나오려던 경숙은 돈이 필요해 같은 명품 백을 노리는 봉주(이한위)와 마주한다. 봉주는 "우리 이렇게 다 망하게 해놓고 뭐하러 변호사를 쓰냐"며 화를 낸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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