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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머슴아들`에 김병만, 현주엽, 박정철 등이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개그맨 김병만이 채널A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병만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로 보수가 시급한 시골 노부부의 주택을 개조해주는 본격 시골 하우징 버라이어티다. 노부부의 머슴이 되어 부족한 일손을 대신 해주는 콘셉트다.
김병만은 앞서 SBS '정글의 법칙'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만능 재주꾼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 출연 당시 굴삭기 자격증과 지게차 자격증도 획득했다. 최근에는 SBS '주먹 쥐고 소림사'에 출연해 무술로 다져진 강철 체력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다.
김병만은 '머슴아들'에서 굴삭기 기사, 공업배관 기능사 자격증을 뽐내며 집 보수의 신공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김병만은 프로그램 기획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집짓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머슴아들'에는 김병만과 함께 전 농구선수 현주엽과 배우 박정철이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모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김병만과 인연을 맺었다. 이미 열악한 상황에서 집을 짓는 경험을 쌓은 바, 뛰어난 호흡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채널A '머슴아들'은 12월 중 방송 예정이며 현재 강원도에서 촬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