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 라희가 노래를 따라부르는 엄마 슈에게 따라부르지 말라며 눈물까지 터뜨렸다. <사진=SBS `오마이베이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마이베이비' 라희가 엄마 슈의 노래에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 7일 방송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슈의 가족은 차를 타고 가을 소풍을 떠났다.
라율이의 요청에 슈는 음악을 틀었다. 차에서는 '렛잇고(Let it go)'흘러나왔고 슈가 자연스럽게 따라불렀다. 노래에 맞춰 흥을 내던 라희는 엄마의 노래 소리가 방해가 되자 "엄마 따라 부르지마"라고 말했다. 딸 라율이의 높아진 소리에 슈는 당황하며 따라부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뒤이어 다른 동요가 흘러나왔고 슈는 무심결에 또 노래를 따라불렀다. 결국 라희는 "엄마 하지 마"라고 다그치며 눈물까지 흘려 엄마 슈와 아빠 임효성을 또한번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라희는 메뚜기를 겁없이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슈는 튀긴 메뚜기를 맛있게 먹는 라희와 라율이를 보고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라희는 잠자리까지 거침없이 먹으려했다. 뒤늦게 라희를 본 엄마 슈는 "라희야 그건 먹으면 안되지"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마이베이비'는 스타부부의 육아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리키 김, 류승주, 손준호, 김소현, 김태우, 김애리, 임효성, 슈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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