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 올랐다. <사진=피츠버그 공식 트위터> |
피츠버그 강정호,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 후보 올랐다
[뉴스핌=대중문화부] 재활 과정에 있는 강정호에게 희소식이 날라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신인왕 최종후보에 강정호와 함께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맷 더피(샌프란시스코)를 선정한 것이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다. 15개 구단을 대표하는 2명의 기자가 투표에 참여, 1위부터 3위씩 세 명을 뽑는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으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 후 17일 발표된다.
지난 9월 코글란의 깊은 태클에 무릎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올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287와 15홈런 58타점 60득점 출루율 0.355 OPS 0.816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016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를 목표로 플로리다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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