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연봉 협상? 자존심 내세우지 않겠다… 팀 이름 듣는 순간 신기했지만 조용한 미네소타 좋다”. <사진=뉴시스> |
박병호 “연봉 협상? 자존심 내세우지 않겠다… 팀 이름 듣는 순간 신기했지만 조용한 미네소타 좋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박병호가 자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1285만달러 응찰팀 미네소타에 대해 만족해했다.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참가한 박병호는 “팀 이름을 듣는 순간 신기했다. 에이전트로부터 이야기는 들었지만 미네소타는 생각하지 못한 팀이다. 계약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자세한 계약 금액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연봉협상에 대해서는 자존심이 허락하는 금액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병호는 “내 포지션은 1루이지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지명타자로 나가면 그것에 맞춰 준비하겠다. 조용한 미네소타가 좋다. 환경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병호는 프리미어 12대회가 끝난 후 미네소타와 협상을 벌인다. 협상 기한은 30일로 12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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