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 2회에서는 혜리의 남편찾기가 예고됐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88' 혜리의 남편 찾기가 시작됐다.
지난 7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쌍문동 5인방 선우(고경표), 정환(류준열), 택(박보검), 동룡(이동휘)가 덕선(혜리)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이날 정환네에는 바둑대회에서 5000만원 상금을 탄 택의 축하파티가 열렸고 쌍문동 다섯 가구 모두가 모였다.
택은 대회를 마친 후 중국 술을 사왔고 선우, 정환, 동룡은 독한 술맛을 보고 취해 바로 바닥에 누웠다. 이때 토요명화가 TV에서 방송됐고 왕조현이 나왔다. 이들은 왕조현을 시작으로 예쁜 여자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다 동룡은 "요즘 덕선이 좀 귀여워지지 않았냐"고 말한 후 선우와 택의 동의를 얻었다. 모두 덕선이가 귀엽다고 했지만 정환은 "미쳤냐, 술취해냐"며 발끈했다.
또 이날 덕선은 선우의 가방에 몰래 초콜릿을 넣는 장면이 공개돼 덕선의 첫사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극 말미 덕선의 성인 역으로 출연한 이미연에 이어 그의 현재 남편 역으로 김주혁이 출연했다. 그는 "예전에 난 초콜릿 받은 적이 없는데? 네가 준 그 남자는 구야"라며 질투해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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