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는 세미파이널전으로 꾸며졌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역대급 콜라보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는 세미파이널 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지윤은 래퍼 정일훈과 함께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마라는 내용으로 '바꾸지마'를 선보였다. 전지윤과 대결 상대인 키디비는 안무도, 피처링도 없이 오직 목소리 만으로 무대에 올랐다. 관객 투표 결과 키디비는 180표, 전지윤은 76표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어 헤이즈와 효린의 대결이 공개됐다. 헤이즈는 이날 비장의 무기로 엑소 찬열을 피처링 멤버로 소개했다. 찬열은 아이돌의 모습이 아닌 래퍼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헤이즈 또한 찬열에 대해 "아이돌의 편견을 벗었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효린은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과 무대에 올랐다. 이날 효린은 애절한 보컬로 무대를 시작해 노래와 랩을 동시에 선보였다. 여기에 베이식의 거친 랩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날 투표 결과 헤이즈는 126표, 효린은 135표를 받으며 효린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마지막 대결로 트루디와 예지의 대결이 예고됐다. 트루디는 소녀시대 티파니, 예지를 래퍼 한해와 함께 무대에 설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윤은 "트루디와 티파니가 어울리는 무대를 꾸밀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해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트루디와 예지의 무대는 13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공개된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