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이상우가 유진에게 프러포즈했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
8일 방송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26회에서 훈재(이상우)가 진애(유진)를 불렀다.
훈재는 진애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이에 유진은 "난 아직 결혼에는…"이라고 말하려고 하자 훈재는 "결혼에 관심없다고 하지 마라. 진애씨 나 사랑하지 않냐"면서 "나 사랑하니까 어쩔 수 없이 어머니가 시킨 야근까지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준 훈재의 마음에 진애는 감동했다. 훈재는 진애에게 꽃다발과 반지까지 건넸고 입맞춤했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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