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북한과 여자축구 6개국 대회 논의”… 풋살 경기장 건립도 합의. <사진=뉴시스> |
히딩크 “북한과 여자축구 6개국 대회 논의”… 풋살 경기장 건립도 합의
[뉴스핌=대중문화부]히딩크 전감독이 북한에 풋살 전용경기장 ‘드림필드’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5일 평양을 방문한 히딩크 감독은 평양에 '드림필드' 건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생각한다"고 전했다.
7일 귀국한 히딩크 전감독은 “북한과 이번에 서명한 풋살경기장을 건립하기 위해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북한을 방문할 생각도 갖고 있다. 북한의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과 6개국 여자축구 대회를 여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드림필드는 히딩크재단이 만드는 시각장애인 풋살 전용 경기장이다. 2007년 충북 충주시 성심맹아원에 건립된 1호 구장을 시작으로 지난 5월까지 국내에만 13개 구장이 건립됐다.
거스히딩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히딩크 전 감독은 5일 중국 북경을 경유해 평양으로 이동, 사흘간 머문후 7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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