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에서 안세하가 진성그룹 회장 아들로 밝혀졌고 황저음과 박서준은 서로에게 프러포즈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부사장과 텐의 존재가 밝혀지고 황정음과 박서준은 서로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4일 방송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풍호(안세하)가 부사장으로 밝혀졌다.
그간 부사장이 될 사람이자 진성그룹 회장 아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이날 모스트 직원들은 부사장 취임식에 참석했고 김풍호가 단상에 올라 깜짝 놀랐다. 앞서 김신혁(최시원)이나 김준우(박유환)이 회장 아들일 거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유명인사 레너드킴의 인터뷰가 취소된 상황에서 모스트지가 1등을 해 폐간을 면할지 여부의 키는 유명인사 텐의 인터뷰 여부에 달려있었다. 텐의 정체는 김신혁으로 밝혀졌다. 김신혁은 모스트지 1위 탈환을 위해 인터뷰 대상자가 될 것으로 예고됐다.
5일 방송한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혜진(황정음)은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동화 작가의 길을 택하고 성준(박서준)에게 1년만 기다려달라고한다.
그는 성준에게 찾아가 반지를 내밀며 "1년 뒤에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성준은 혜진에게 "고맙다. 네가 그렇게 말해주지 않았으면 몰랐을 거다.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난 좋다"며 응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멋진 프러포즈 준비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자신의 진심을 전한 후 마음이 편해진 혜진은 다시 성준에게 "프러포즈 어떻게 하려고 했냐"며 추구했다. 이에 성준은 우리 오랜만에 퍼즐이나 하자면서 말을 돌렸다. 그러다 그는 퍼즐 한 조각을 남겨두고 혜진에게 퍼즐 한 조각을 찾아보라며 시선을 뺏었다. 그 사이에 퍼즐판에 남겨진 자리에 반지를 올려놔 프러포즈해 감동을 안겼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종영까지 1회 남았다.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는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밤 10시 전파를 탄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