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보디빌더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보디빌더 엄마의 엄청난 운동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에 방송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보디빌더 엄마와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딸은 '운동에 미쳐있는 엄마'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보디빌더로 활동하고 있는 엄마는 자신을 찾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제 얼굴이 너무 안 좋더라. 여자 얼굴이 귀신같은 느낌이었다"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시작하면서 많이 울었다"면서 "배울 건 많고 내 몸은 늙어있고 마음은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딸 또한 엄마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한편 이날 보디빌더 대회를 준비하는 엄마의 모습이 공개됐고 MC 김구라와 패널 최은경 등은 엄마의 몸을 보며 감탄했다.
엄마의 운동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패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운동이 아닌 훈련에 가까운 운동량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심형탁은 "정말 멋있다"고 부러워했고 MC 유재서은 "여전사이시네"라며 깜짝 놀랐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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