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진성 기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이번달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근우 학장.<사진제공=연세대학교 치과대학> |
8일에는 연세치대 교수진들이 치아 및 각 구강질환별 최신치료법을 소개하는 임상강연회를 마련한다.
특히 7일 저녁 6시부터는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여러 임원과 함께 연세치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동경치과대학, 미국 보스턴치대 학장 등 국내외 치과계 인사 3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연세치대의 기틀을 놓은 초창기 의료선교사의 후손도 참석한다. 이와 별도로 지난 2일부터 연세치의학 100년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전시회와 치과와 관련하여 세계 각국에서 발간한 우표를 한자리에 모은 ‘세계치과우편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근우 학장은 “지난 100년간 이룬 성과를 기억하며, 다가올 한국치의학 100년의 발전을 이끌 연세치대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