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 응원 온 밴덴헐크 “삼성, 2년처럼 대구에 가면 다시 일어설 것… 뒤집을 가능성 충분히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
한국시리즈 5차전 응원 온 밴덴헐크 “삼성, 2년처럼 대구에 가면 다시 일어설 것… 뒤집을 가능성 충분히 있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밴덴헐크가 삼성 라이온즈의 예전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31일 잠실구장을 찾았다.
밴덜헐크는 이날 “2년 전 기억이 난다. 대구만 가면 다시 일어설 것이다. 시리즈를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있다”고 동료들의 사기를 복돋았다.
삼성은 지난 2013년 한국시리즈서도 4차전까지 두산에 1승 3패로 밀렸다. 하지만 밴덴헐크의 불펜 등판 자청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결국 삼성이 이후 3연승을 수확, 통합 3연패를 이뤘다.
또 밴델헐크는 “삼성 동료들과 1년 만에 만났지만, 계속 만나고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에서 뛰고 있는 밴덴헐크는 일본에서도 삼성 선수들과 친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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