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강수진이 최현석과 홍석천의 요리를 선택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 강수진과 서장훈이 출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강수진의 냉장고를 놓고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주제인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가벼운 점심'으로는 최현석과 신입 셰프 정호영이 맞붙었다.
최현석은 생연어에 아보카도와 바나나를 더한 '유 캔 플라이롤', 정호영은 연어에 아보카도와 샐러드를 곁들인 '연어 타다익선'을 선보였다.
강수진은 최현석의 음식을 맛본 후 "내 입맛에 딱 맞다"며 "발레 스텝으로 표현하자면 '쁠리에' 같다"고 평가했다. 정호영 음식에는 "특이하다. 이 콤비네이션으로는 못 먹어봤는데 불맛 나는게 처음이다"고 칭찬했다.
강수진은 최현석의 음식을 선택하며 "정호영 셰프님 요리가 정말 맛있었으나 술이 당길 것 같고 저녁에 맞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최현석은 13승을 거뒀다.
두 번째 주제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매운 음식'이었다. 홍석천과 오세득이 맞붙어 각각 '입에 불레리나', '불새닭'을 선보였다.
오세득의 '불새닭'을 맛본 강수진은 "생각보다 맵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다"고 평가했다. 홍석천의 '입에 불레리나'에 대해서는 "골 때리게 매운 맛은 아니지만 귀 뒤쪽까지는 매운 맛이 올라온다"고 말했다.
강수진은 "더 매운 음식을 선택했다"며 홍석천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이에 홍석천은 14승을 하며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