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에서 재산에 대해 살펴본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동치미'에서 재산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룬다.
31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가 되는 재산과 관련된 고민들을 살펴본다.
배우 송옥숙은 "제 자식들에게 절대로 재산을 안 물려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자식들이 부모 잘못 만났다고 그러지 않냐"는 질문이 튀어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미 역시 "나는 20살 이후 자식들에게 돈 한 푼도 준 적이 없다"며 "아들이 돈이 없어서 휴학을 했다"고 발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안선영은 엄마가 자신을 키우기 위해 10억을 썼다며 "아직도 채무이행을 강요받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부부간에 재산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이혁재는 부모님 돈으로 사업을 한다며 실어증처럼 입을 닫아버렸고, 장경동은 아버지가 남기고 간 유산을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앵란은 남편에게 무조건 돈이 없다고 한다며 "부도 난다고 안 죽어"라는 쿨한 말로 시선을 모았다.
이에 장진영 변호사는 빚 재산을 물려받지 않는 벙법과 재산을 현명하게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방법으로 '효도계약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31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