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반지 2개’ 이대호, 일본시리즈 MVP 후 “아들이래요” 외마디 환호성 이유는? <사진=유투브> |
‘우승 반지 2개’ 이대호, 일본시리즈 MVP 후 “아들이래요” 외마디 환호성 이유는?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인 사상 최초로 일본시리즈 MVP의 영광을 안은 이대호가 두 번째 우승 반지를 끼게 됐다.
이대호는 일본시리즈서 1차전 4타수 3안타, 2차전과 5차전에서 결승 투런 홈런, 4차전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5경기서 타율 5할 2홈런 8타점으로 MVP에 오르며 소속팀 소프트뱅크를 2연패에 올렸다. 이대호는 지난해에도 퍼시픽리그 정규시즌 우승과 일본시리즈 제패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2014년 일본시리즈에서 18타수 6안타(타율 0.333)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우승 축하연에서 이대호는 “이대호는 아직 상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다. 다만 상금이 들어오면 동료들과 식사를 하는 데 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대호는 일본시리즈 우승후 “아들이래요”라고 밝히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내 신혜정씨는 임신 5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첫째 아이가 생기고 일이 잘 풀려 복덩이라는 의미의 ‘복댕이’로 태명을 지었었다. 둘째 아이가 생긴 후 좋은 일들이 일어나 또 복이 온다는 의미로 태명을 ‘또복이’로 정했다.
이대호는 야구장에서의 공개 프로포즈로 아내 신혜정과 결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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