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BMW는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제44회 도쿄 모터쇼에서 BMW M4 GT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BMW 뉴 7시리즈와 BMW 뉴 X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장치를 적용한 BMW 330e와 BMW 225xe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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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4 GTS.<사진제공=BMW코리아> |
BMW M4 GTS는 1986년부터 생산된 BMW M3 모델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700대만 한정으로 생산되는 모델이다.
500마력의 높은 출력과 지능형 경량 구조를 통한 중량 대비 출력 비율 향상 등 BMW M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모델이다. 이와 함께 양산차 최초로 OLED가 적용된 후미등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OLED는 점 형태로 빛을 내는 LED와 달리 전체 면적을 균일하게 비추는 새로운 형태의 광원이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3종이다. 뉴 X1과 330e, 225xe 액티브 투어러 등이다. 우선 MW 뉴 X1은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의 전형적인 특징을 소형 세그먼트에 구현한 모델이다. 새롭게 2세대로 거듭난 뉴 X1 모델은 가솔린과 디젤 엔진, 효율성이 최적화된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새로 개발된 섀시 기술이 조합되어 스포티함과 승차감이 이전 세대에 비해 큰 폭으로 향상됐다.
BMW 330e는 2.0ℓ 가솔린 엔진과 80kW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대 출력 252 마력, 최대 토크는 42.8 kg⋅m를 자랑하며 최대 속력 시속은 225km에 달한다.
평균 연료소비량은 유럽기준 복합연비 47.6~52.3km/ℓ이며,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44g/km이다.
BMW 225xe 액티브 투어러는 모델명에 걸맞게 여유로운 탑승 및 적재 공간을 차체에 모두 적용해 활용성을 높였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필요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설치했기 때문에 기존의 트렁크 공간은 최대한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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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컨버터블.<사진제공=미니코리아> |
미니는 뉴 미니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모델은 컨버터블 디자인 특성과 함께 미니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가솔린 및 디젤엔진, 18초 만에 오픈이 가능한 전자동 소프트톱, 프리미엄 옵션 사양을 갖춘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
이와 함께 뉴 미니 클럽맨과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뉴 미니 JCW, 소형 해치백 5도어 모델인 뉴 미니 5도어 및 뉴 미니를 공개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소형차 부문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미니 페이스맨의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JCW 페이스맨,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의 다목적성과 효율성을 대표하는 뉴 미니 컨트리맨이 함께 전시된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