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8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영웅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문화공연 '군인의 품격'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군인의 품격은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는 군인들을 위해 현대차그룹이 기획한 군 특화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7월 경기 용인 3군사령부에서 시작, 서울 육군특수전사령부,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충남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등 지금까지 총 12개 부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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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28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문화공연 '군인의 품격'을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
특히 올해 군인의 품격은 꿈(Dream)과 자부심(Pride)을 주제로 김동성 전 쇼트트랙 선수, 개그맨 이승윤의 강연과 그룹 부활, 가수 김연우, 양파 등 부대별로 기획된 맞춤 문화 공연을 통해 군 장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군인의 품격을 문화체육관광부의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7월부터 현재까지 3군사령부와 17사단, 53사단, 육군본부에서 총 네 차례의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 가정의 부모님이자 아들, 딸, 친구이기도 한 군인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는 응원메세지를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자부심을 갖고 군생활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