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쿠에토의 9이닝 1실점 완투승, 캔자스시티 2연승 내리 꽂다 … 3차전은 벤추라 VS 신더가드. <사진=캔자스시티 공식 트위터> |
[월드시리즈] 쿠에토의 9이닝 1실점 완투승, 캔자스시티 2연승 내리 꽂다 … 3차전은 벤추라 VS 신더가드
[뉴스핌=대중문화부] 캔자스시티가 쿠에토의 완투승으로 2연승을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 14회 혈전 끝에 뉴욕 메츠를 5-4로 꺾은 캔자스시티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뒀다.
쿠에토는 9이닝 동안 단 1실점(2피안타 3볼넷 4탈삼진)만 내주고 완투했다. 이로써 쿠에토는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88 부진을 딛고 월드시리즈에서 명예롭게 돌아왔다.
이날 타선에서는 호스머는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에스코바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쿠에토는 1회 2사 1, 2루서 두다에게 안타를 맞고 먼저 점수를 내준 후 뉴욕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캔자스시티는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에스코바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후 2사 2, 3루에서 호스머가 중전안타로 2점을 내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무스타커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4-1. 이후 캔자스시티는 8회말 3점을 더 얻어내며 승부를 굳혔다.
양팀은 31일 장소를 뉴욕 씨티 필드로 옮겨 3차전을 치른다. 캔자시스티는 요다노 벤추라, 뉴욕 메츠는 노아 신더가드를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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