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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12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공항에서 고준희와 마주쳤다.
28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2회에서 김혜진(황정음)이 민하리(고준희)를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달려왔다.
김혜진은 공항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민하리의 모습에 "어떡해. 갔나봐. 진짜 민하리 너 이렇게 가버리는게 어딨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나 어떡하라고"라며 폭풍 오열했다.
지친 김혜진은 공항의자에 멍하니 앉아 있었고, 이때 민하리가 옆을 지나가다 김혜진을 발견했다. 민하리는 공항에 있는 김혜진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 했다.
영문도 모르는 민하리에게 김혜진은 또다시 오열하며 "너 이렇게 말도 없이 가버리는게 어딨어"라고 말했다.
민하리는 "나 그냥 엄마 출국한대서 배웅나왔다"며 "내가 너한테 그런 큰 잘못을 저질러놓고 가긴 어딜가"냐며 김혜진을 달랬다.
이에 김혜진은 "다행이다"라며 펑펑 울며 민하리를 껴안았다. 민하리는 김혜진의 우는 모습에 감동과 함께 미안함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MBC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