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최명길이 후배들 실력을 극찬했다. <사진=KBS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우리집 꿀단지’ 최명길이 후배들 실력을 극찬했다.
2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꿀단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명욱 감독,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김민수, 최명길, 이영하, 최대철, 안선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명길은 “후배들과 대본 리딩 때 처음 호흡을 맞춰본 뒤 촬영장에서 다시 만났을 때 깜짝 놀랐다. 그동안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명길은 “진부한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만큼 본보기가 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후배들이 너무 잘하고 있고 분위기 역시 좋다.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명길은 극중 주류회사 ‘풍길당’ 사장이자 오봄(송지은)의 생모 배국희 역할을 맡았다. 혼자 힘으로 ‘풍길당’을 국내 제일 전통주 명가로 키웠다. 20년 전 세 살이었던 막내딸 파란이를 잃어버리고 남편은 집을 나갔지만 아직도 파란이를 찾고 있다.
한편,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