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월드컵 한국 잉글랜드] “21차례 슈팅에도 한국 수비진 공략 실패, 잉글랜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 잉글랜드 축구협회 <사진=잉글랜드 축구협회> |
[U-17 월드컵 한국 잉글랜드] “21차례 슈팅에도 한국 수비진 공략 실패, 잉글랜드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 잉글랜드 축구협회
[뉴스핌=대중문화부] U-17 월드컵 탈락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의 축구협회(FA)가 홈페이지에서 “한국 수비진을 공략하는데 실패, 잉글랜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고 전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이어 “잉글랜드가 21차례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잉글랜드의 운명이 다른 팀의 손에 달렸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각) 5시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2015 FIFA U-17월드컵 B조 3차전에서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2무1패(승점 2점)로 조별리그를 마감, 조 3위에 그쳐 와일드카드를 통해 16강행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 닐 듀스닙 감독은 경기후 “우리는 너무 소심했다. 후반전 더 많은 찬스를 노리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U-17 월드컵에서는 특별한 기대를 하기 힘들다. 힘든 상황에 놓인 우리는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최진철 한국 대표팀 감독은 “오늘 경기에 못나온 선수들을 출전 시키며 선수들에 기회를 줬다. 무승부를 바라진 않았지만 만족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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