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견본주택 개관
[뉴스핌=김승현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3일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B10블록에 짓는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61가구 규모다. 지난해 4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 870가구에 이어 분양하는 2차 물량이다.
오는 2016년 개통예정인 수서~평택 고속철도(KTX) 노선이 지나는 신평택역(현 지제역)이 단지와 인접했다. 강남권까지 3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배다리수변공원과 마주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이마트 등 중심상업지구가 차로 3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맞은편에 초등학교가 있다. 도서관 및 문화시설이 도보권이다. 평택시에서 학군이 가장 뛰어난 비전동 학군이며 중심상업지구에 학원 등 교육시설도 많다.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테리아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남측에는 어린이공원(1633㎡)과 연계된 어린이집을 운영된다. 태양광시스템을 비롯해 우수재활용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가 적용된다.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레이크파크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우미건설> |
실수요부터 투자수요까지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면적은 같지만 타입에 따라 특징이 다르다. 전반적으로 공간활용도가 높게 구성됐다.
전용 84㎡A형은 4베이(Bay), 3룸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와이드 주방구조며 맘스데스크도 마련된다. 주방 수납, 현관창고, 대형 펜트리공간과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이 강점이다.
전용 84㎡C형은 일부 저층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안방과 거실에서 배다리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2면 개방형 거실 구조로 단지 내 조망도 뛰어나고 양측 통풍도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벌지구의 미래가치도 높다. 소사벌지구와 차로 10분 거리인 평택고덕산업단지(395만㎡)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하는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생산공장이 들어선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2.6배 규모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만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1월 4일, 계약일은 11월 10일~12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비전고등학교 맞은편(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에 마련된다.
정경구 분양소장은 “단지는 평택시의 중심공원인 배다리수변공원과 마주해 있는데다 세교, 동삭, 용죽, 현촌, 용이, 신흥 등 평택시에 조성되고 있는 택지지구의 최중심에 위치해 있다”며 “이에 따라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교육, 문화, 여가 등을 누릴 수 있는 도심 인프라를 모두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