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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패셔니스타 4인방 김나영·배정남·이영진·김영희 ‘양말 런웨이’ 눈길 <사진=‘안녕하세요’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19일 밤 11시10분 제246회를 방송한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화려한 패션의 선두주자 ‘김나영’과 개그계의 패션 유망주 ‘김영희’, 모델계의 이단아 ‘배정남’과 ‘이영진’이 출연한다.
지난 주 컴퓨터게임에 빠져 무심한 엄마 때문에 고민인 주인공이 1승(‘엄마, 제발 쫌!’)을 차지한 가운데 2승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상전언니’를 모시고 산다는 스물아홉 살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는 “저의 하루 일과는 제 상전언니께서 일어나시면 바로 시작된다. 집에서 “밥 차려라”등의 잔심부름은 기본이고 심지어 피지까지 짜달라고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아빠 때문에 고민인 6학년 여학생은 “저희 아빠는 절 볼 때마다 “살 좀 빼야 쓰겄다”라며 매일 살 타령을 하세요. 사실 제가 또래에 비해 한 덩치 하긴 해요. 키는 176cm에, 몸무게는 86kg이거든요. 그래도 남들 앞에서 제 몸무게를 밝히며 무안 주는 건 심하지 않나요? 매일 살을 빼라고 구박하는 아빠 때문에 더 이상 못 참겠어요“라며 사연을 보내왔다.
마지막으로 친구 때문에 고민인 스물 셋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제 친구는 화끈한 식성을 갖고 있어요. 바로 음식에 핫소스를 부어서 먹습니다. 크림파스타에도 부어먹고 아메리카노에도 시럽대신 핫소스를 듬뿍 넣어서 먹어요. 이렇게 먹어대니 하루에 화장실을 5번 이상 다니며 힘들어 하는데도 끊질 못 해요. 제발 제 친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저 지긋지긋한 핫소스 좀 뺏어주세요”라는 웃지 못할 고민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나영, 배정남, 이영진, 김영희는 마치 밀라노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양말 런웨이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