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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해외협력업체 심포지엄…美 T-X 수출 성공 '결의'

기사입력 : 2015년10월18일 13:31

최종수정 : 2015년10월18일 13:31

[뉴스핌=강효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록히드마틴(LM), GE 등 유수의 해외협력업체와‘미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T-X) 사업 수주 성공’에 대한 결의를 굳게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KAI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정부부처 주요 관계자와 해외협력업체 33개사의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16~17일 양일간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제9회 해외협력업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AI는 국내외협력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협력업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T-X 사업 수주 전략과 KF-X, LAH/LCH 신규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하성용 사장은 환영사에서“T-X 수주를 비롯한 해외 수출확대와 KAI의 미래 전략사업인 KF-X, LAH/LCH 사업의 성공은 공동의 목표라며 협력업체들의 전략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승주 국방차관은 축사를 통해“T-50 미국 수출 시 전세계 훈련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범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KAI는 GE, Honeywell 등 7개 업체를 우수 협력업체로 시상하고 그동안 협력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미 공군 T-X 사업에 KA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LM은 한국 공군과 수출을 통해 성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T-50의 경우 경쟁 기종보다 개발 리스크가 낮고 적기 납품이 가능해 T-X 사업 수주의 핵심은 가격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GE, Martin Baker, UTAS, Honeywell, CMC, Marvin 등 주요 해외협력업체 사장단은 T-X 사업 수주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T-X 사업은 노후된 미 공군 훈련기 최소 350대를 교체하는 사업으로‘16년 T-X 입찰공고를 시작해‘ 17년 말 계약체결 예정이다. 가상적기, 미 해군 훈련기 등 미 정부 물량만 1000대, 미 우방 제3국 수출 1000여대를 고려하면 총 사업 물량이 2000대, 약 75조원 규모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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