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인도 증시가 강세 마감했다. 글로벌 증시의 강세 분위기 속에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주요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58.65포인트(0.72%) 오른 8238.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도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인 글로벌 증시 흐름을 따라 상승 압력을 받았다.
IIFL자산운용의 시시르 바즈파이 디렉터는 "글로벌 시장 분위기가 연준이 금리를 당장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대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보면 LT는 2.83% 상승했으며 스테이트뱅크는 2.39% 올랐다. 마루티와 ONGC는 각각 1.60%, 1.58% 상승했다.
반면 제약사 루핀과 철강업체 타타스틸은 각각 2.11%, 1.04% 내렸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