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팔자세에 엿새만의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를 보이며 5거래일째 내림세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2.58포인트, 0.13% 내린 2019.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지수도 1%대 하락 마감하며 부진했다.
외국인은 827억원 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658억원, 336억원의 매도세다. 연기금과 투신이 각각 347억, 606억원 어치를 내던졌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총 3212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운송장비, 음식료 등을 제외한 전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내렸지만 운송장비 대표업종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상승했으며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도 올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6.2원 오른 1149.7원에 거래를 마치며 원화강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14포인트, 0.02%내린 672.82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4%대 상승했지만 카카오, 메디톡스, CJ E&M등은 내림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