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현대건설 송파 '힐스테이트 에코문정' 오피스텔 분양

기사입력 : 2015년10월13일 10:29

최종수정 : 2015년10월13일 10:29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이 달 중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 총 531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7~37㎡ 오피스텔 총 531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했고 복층형 및 테라스형 타입 등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송파 '힐스테이트에코문정'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문정지구는 총 54만㎡ 규모에 법조타운 등 공공행정지원시설과 미래형 업무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문정지구에서도 최고 입지로 꼽히는 상업시설용지 블록 중심부에 위치하며 법조타운과 바로 인접해 있다. 법조타운에는 동부지방법원(2016년 준공)과 동부지방검찰청(2017년 준공)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래형 업무단지에는 IT융합, LED, 바이오메디컬, 신재생에너지, MICE 산업 등 지식집약형 미래 산업과 관련된 업무시설들이 입주한다. 입주가 완료되는 2017년 상반기에는 강남 테헤란벨리와 판교 테크노벨리를 이을 신흥 IT타운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법조타운 및 미래형 업무단지가 완공되면 문정역 일대는 상주인구만 약 3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또한 제2롯데월드타워,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동남권 유통단지, 위례신도시 등 대형 개발사업으로 폭넓은 배후수요를 갖췄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편리한 교통 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반경 500m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송파대로와 인접해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IC), 수서~분당고속도로 장지IC,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오는 2016년 상반기 고속철도(KTX) 수서역이 개통되면 기존 경부선과 연계돼 서울, 수도권 및 전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전국 일일 생활권이 가능하다. KTX 수서역의 노선은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수서~동탄~평택 구간 내 철도신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이 2021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기존 문정지구 일대에서 공급된 오피스텔과 달리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먼저 건물 외관으로 ‘ㅈ’자형의 독특한 구조로 지어 인접 건물들과의 간섭 및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오피스텔 타입 구성은 일반적인 스튜디오형 외 전체의 약 48%를 천장고 3.2m의 복층형으로 구성했다. 약 10%는 최근 인기가 높은 테라스형으로 설계해 투자가치가 높다.
 
또한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한 둥근 모서리 가구 설계와 욕실 미끄럼방지 타일 등을 설치하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가 도입돼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도시생활 편의특화 콘셉트로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고객의 편의도 배려했다.
 
이밖에 단지 내 옥상정원, 선큰정원 등의 녹지공간이 마련되며 오피스텔 바로 옆으로 약 3만3000㎡규모 대형 근린공원이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KTX수서역 등 대형 개발호재에 투자가치가 높은 문정지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임대수요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 구성에 다양한 특화 설계, 아파트 수준의 주거편의성을 제공해 실거주와 투자 모두 적합한 상품으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10월 중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2-431-1567
송파 '힐스테이트에코문정'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