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가 양악수술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신이가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일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신이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신이가 출연해 양악수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당시 신이는 "(양악수술 전)막장 코미디 출연 제의만 계속 들어왔다. 결정적으로 수술을 고민할 때 별로 작품이 안 들어왔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불안했던 것 같다. (양악수술을 하고)연기의 영역을 넓히면 이 역할, 저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 쉬지 않고 연기할 수 있을 거다 생각했다"며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수술 후 대중들의 시선에 대해서 "나는 이 정도로 나를 싫어하는 줄 몰랐다. 다들 성형은 하니까. 그런데 내 의도랑 상황이 너무 다르게 돌아가니까 미치겠는거다"라며 "생각해보니 전에 내가 했던 역할은 옆집 언니, 동생 같은 역할이었는데 (성형을 하니)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이가 출연하는 '도대체 무슨일이야'는 8일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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