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격수 카이클 6이닝 7K 무실점 … 휴스턴 10년만에 디비전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와 9일부터 맞불.<사진=SPOTV 캡처> |
양키스 저격수 카이클 6이닝 7K 무실점 … 휴스턴 10년만에 디비전시리즈 진출, 캔자스시티와 9일부터 맞불
[뉴스핌=대중문화부] 양키스 저격수 카이클의 호투로 휴스턴이 10년만에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해다.
휴스턴은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3-0으로 꺾고 10년만에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 선발 카이클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뉴욕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으며 뛰어난 호투를 펼쳤다. 이로써 휴스턴은 9일부터 열리는 2015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만난다.
관심을 모았던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는 홈런 두방을 허용, 5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인 입양아 출신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는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휴스턴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선 라스무스가 다나카의 초구를 공략,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0으로 앞서갔다.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온 고메스가 이번에도 다나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2-0. 7회초 2사 2루에서 알튜베의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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