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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크루즈의 부모 톰 크루즈(왼쪽)과 니콜 키드먼(오른쪽) <사진=신화/뉴시스(좌), AP/뉴시스(우)> |
[뉴스핌=대중문화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주·니콜 키드먼의 딸 이사벨라 크루즈가 알고보니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아빠만 결혼식에 초대했다고 미국의 한 매체는 전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는 이사벨라가 조용한 결혼을 위해서 부모를 초대한 것이 아니라, 사이온톨로지 의식으로 결혼하기 위해 신자인 아빠 톰 크루즈만 청첩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엄마 니콜 키드먼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날 이사벨라 크루즈 결혼식에 참석했던 크루즈 가족 지인과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그 지인은 "(이사벨라 크루즈의) 결혼식은 사이언톨로지 의식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니콜 키드먼은 보이지 않았다. 아마 딸의 결혼식이 사이언톨로지 의식으로 행해졌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을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사벨라 크루즈는 지난 9월 18일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결혼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