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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연애관을 밝힌 허영지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연금술사'에 출연하고 있는 허영지가 과거에 밝힌 연애관이 새삼 관심을 끌었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의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사랑을 해서 도망가고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되는 불타는 사랑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재석은 "도망가는 사랑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지는 굴하지 않고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하는 애절한 사랑을 하고 싶다"며 "부모님이 반대하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만약에 예비 시어머니가 돈 봉투를 내민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란 김신영의 질문에 허영지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할거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바로 유재석이 "돈 봉투 안에 2억원이 들어있다면?"이라고 질문했고 이에 허영지는 조금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꿋꿋하게 사랑할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신영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영지는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연금술사'에 출연 중이다. '연금술사'는 총 12부작이고 매주 월~목요일 오전 11시에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