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 짓는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 잔여물량을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분양하고 있다.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부 공사가 한창인 충무로엘크루메트로시티2 공사현장 전경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
분양가는 한실당 1억9600만~2억1300(VAT포함 원룸형 기준)만원이다. 융자를 받아 임대를 놓는다면 6000만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없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3~41㎡ 오피스텔 209실과 전용면적 23~35㎡ 도시형 생활주택 171가구 등 모두 380가구다. 100% 자주식 주차시설을 갖췄다.
서울 도심부인 명동·충무로는 오피스텔 공급량이 적은 곳. 이에 따라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는 희소가치를 갖췄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주변엔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중부시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대기업, 은행본사, 언론사 등이 인접해 있고, 명동·충무로·동대문·광화문 등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 CJ그룹·동국대·숭의여대·중구청·중부경찰서·삼성제일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도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호선 을지로3가역, 5호선 을지로4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4호선 명동역과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주변의 고도제한 덕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남산과 북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묵정공원도 접하고 있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분양을 받으려면 문의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금 100만원을 대우조선해양건설주식회사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계약금 10%)을 체결하면 된다. 미계약시 자동해지되며 환불처리된다.
분양 관계자는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상담을 미리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당부했다. 문의) 1661-6735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