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금호타이어는 2015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58주년을 맞았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29일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수상했다.
![]() |
(왼쪽부터)‘윈터크래프트 Wi61’,‘실란트타이어’,‘K-Silent 타이어` 이미지.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지난해 본상 수상에 이어 올해 금호타이어는 기술 집약 제품인 실란트 타이어와 K-Silent 타이어(공명음 저감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i61 3개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레드닷,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4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에 부합하는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