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오전] 상하이·닛케이 반등 "윈도드레싱·정책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배효진 기자] 30일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과 일본 모두 전날 큰 폭으로 밀린 데 따른 저가 매수와 분기말을 맞이한 윈도드레싱, 경기 부양정책 기대 등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30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 추이 <출처=텅쉰재경>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14분 현재 13.66포인트, 0.48% 오른 3052.8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선전성분지수는 8.93포인트, 0.06% 상승한 9956.6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로 구성된 CSI300 지수와 중소형주 중심 창업판 지수는 각각 0.54% 상승, 1.16%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0.48% 상승 개장하며 전날의 부진한 흐름에서 전환했다. 전날 지수는 8월 중국 기업수익 악화에 발목이 잡히며 2% 밀린 바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중국 기업들의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줄었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인 2.9%에서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에 지수가 큰 폭으로 밀린 데 따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하이지수는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당국의 정책 기대도 투자심리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소비 진작을 위해 자동차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국무원은 29일 1.6리터 이하 규모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 소비세를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절반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자동차 판매는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보합세였다. 올해에는 1990년 말 이후 처음으로 위축될 전망이다.

계속된 자본유출 우려에 대한 조치도 나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당국은 국외에서 유니온페이카드를 사용한 연간 현금 인출 규모를 카드당 10만위안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현재 당국은 일일 한도만 제한하고 있는데 연간 인출 제한은 돈세탁 방지와 함께 자본 유출도 줄이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이처럼 저가매수세와 정책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주식시장이 10월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휴장하는 영향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홍콩증시도 본토 증시와 같은 움직임이다. 항생지수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0.86% 오른 2만733.5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H주는 1.06% 뛴 9328.57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일본증시는 심리적 지지선을 밑돈 전날의 부진을 뒤로하고 저가매수세와 정책 기대에 가파른 반등 흐름이다. 일각에서는 분김라을 맞이한 기관의 '윈도드레싱' 매수가 작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닛케이225 평균 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300.22엔, 1.77% 오른 1만7231.06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는 1.94% 뛴 1402.42엔을 지나고 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날 8개월반 만에 1만7000엔을 내준 영향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1.55% 상승 출발했다. 개장에 앞서 8월 광공업 생산 지수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악재가 되기는 커녕 오히려 투자자들의 부양책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8월 광공업 생산지수가 전월비 0.5% 하락해 2개월 연속 줄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기조 판단은 '일진일퇴 추이'에서 '약세'로 하향 조정됐다. JP모건증권의 아다치 마사미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광공업 생산 부진은 일본은행의 추가 완화 기대를 높이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에 지수는 전날 800엔 낙폭을 뒤로하고 현재 300엔 가까이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자동차와 화확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3% 이상 오름세인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해 마쓰다와 닛산 자동차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 캐논과 혼다, 파나소닉 등 주요 수출주들도 오름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뉴욕장 대비 0.1% 오른 119.81엔에 호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사진
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