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선진 조민기 부부 “마음속으론 이혼도장 백만번 찍었다” <사진=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조민기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택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선진 조민기 부부의 이혼 언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민기 김선진 부부는 과거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민기는 “결혼 초반 집에 가면 용암바닥이었다. 언제 터질지 몰랐다. 치열하게 많이 싸우고 나니까 오히려 상대방을 이해하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민기 아내 김선진도 “마음속으로는 이혼도장을 백만번 찍었다”며 “니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심정으로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싸우다 보니 요령도 생기도 서로에게 맞춰나가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조민기는 “차를 오래 타고 가면 멀미가 나듯 그럴 때도 있다. 하지만 서로를 배려하면서 즐겁게 살면 된다. 아내가 일하면서도 늘 집안일을 챙기는 마음이 참 고맙다. 앙금이 쌓이기 전에 미리미리 풀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민기 김선진 부부는 남 다른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조민기는 “느낌있는 일을 하면서 멋있게 늙고 싶다”는 꿈을, 아내 김선진씨는 “아이들이 엄마에게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선진은 지난 22일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 딸과 아들, 일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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