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검거하는 손호준을 보고 놀라는 이다희 <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
손호준은 21일 밤 방송한 SBS ‘미세스캅’에서 이다희와 어촌으로 향했다. 손병호의 비리를 입증할 결정적 용의자를 검거해야 한다는 김희애의 말에 이다희는 두말 없이 “저희가 갈게요”라고 자처했다.
결국 이다희와 또 출동하게 된 손호준은 운전하던 중 폭풍 잔소리를 늘어놨다. 이다희에게 “정말 경찰대 출신 맞냐”고 물어본 손호준은 “가만 보면 아닌 거 같은데”가고 의심했다. 이다희는 “제가 딴 데 가면 상관으로 만날 수도 있으니 조심해라”고 맞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손호준은 “조심해라. 저놈 칼 잘쓴다”고 경고했다. 손호준은 “내 뒤에 바짝 붙어. 절대 도망치지 마”라고 지시했고 이다희는 “괜찮다. 저 총 있다”고 안심시켰다.
결국 ‘미세스캅’에서 손호준은 화려한 솜씨로 용의자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이다희가 뒤로 숨자 손호준은 “너 그러다 죽는다. 누가 내 뒤에 숨으랬지 범인 앞에서 뒤로 물러나라고 했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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