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손창민이 야망을 드러냈다.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내딸 금사월' 손창민이 뇌물을 건넸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손창민(강만후)이 시공 중단 위기에 뇌물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오민호(박상원)은 강만후를 찾아 부실 시공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내가 막겠다"며 "강사장 때문에 아이들 목숨 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강만후는 공무원을 찾아가 뇌물을 건넸다. 강만후는 "처마 문제는 곧 해결할 테니까 준몽 문제만 좀 신경써달라"고 부탁했다.
공무원은 "이번에는 어렵다"며 "부실한 곳이 워낙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만후는 돈이 든 봉투를 건네며 "눈감아주면 행사 끝나고 자체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 진행에 목숨을 거는 강만후에게 공무원은 그 이유를 물었고, 강만후는 "이 행사만 끝나면 구가 일을 맡을 수도 있다"며 야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내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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