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신형 아반떼의 총 계약대수가 내주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인 김상대 이사는 17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리는 신형 아반떼 시승회에 앞서 “지난 9일 사전계약 후 어제까지 총 8900대 계약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사전계약 때는 일 평균 500대, 신차 발표회 후에는 650대씩 팔리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 디젤 비중은 사전계약 기간에 13%였으나 지난 9일 이후 18% 늘어났다. 이날 신형 아반떼 디젤 복합 공인 연비가 18.4km/ℓ로 발표된 후 결과다.
또 고객들이 선택하는 신형 아반떼 사양은 ▲스마트 내비게이션 47.3% ▲스마트키 패키지 21.3% ▲인포테인먼트 11.7% 순으로 집계됐다.
신형 아반떼<사진 = 현대차>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