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신형 아반떼’의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아반떼의 1호차 주인공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근무중인 이보희 씨(36)를 선정하고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신형 아반떼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Korea Testing Certification)은 기계∙전기∙전자공학과 신성장 동력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질적 발전을 돕기 위한 인증기관으로 이보희 씨는 이곳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형 아반떼 1호차 주인공이 된 이보희 씨는 “놀라운 가치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아반떼의 철학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신형 아반떼를 처음 본 순간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최고의 품질과 완성도를 향한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의 열정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선택 배경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당사의 새로운 제품개발철학 아래 자동차의 기본성능을 혁신적으로 강화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최고의 완성도를 이뤄냈다”며 “글로벌 경쟁 차종들을 압도하고도 남을 만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00만대 판매를 향해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5년만에 국내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6세대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
특히 아반떼는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지난해 10월 국내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신형 아반떼 1호차의 주인공인 이보희 씨와 그의 아내,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이 차량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 = 현대차>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