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솥뚜껑 대하 삼겹살 맛집과 홍게 짬뽕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꼭대기집 약수터`/`고바우 한중식` 홈페이지> |
[뉴스핌=황수정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가을 별미 맛집을 소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입소문 투맛쇼' 코너에서는 가을 별미 맛집으로 대결을 벌인다.
처음 소개되는 맛집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꼭대기집 약수터'(032-937-0914)다. 이곳은 솥뚜껑 삼겹살이 별미다.
지름 1m60cm의 초대형 솥뚜껑에서 삼겹살과 함께 가을 제철을 맞은 대하와 호박, 감자, 고구마, 양파, 버섯, 묵은지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다.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핀 솥뚜껑은 불이 꺼져도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고기의 기름기를 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더한다.
솥뚜껑 대하 삼겹살은 10인 기준 25만 원으로, 예약 판매되고 있어 미리 전화해야 한다. 인원수에 따라 50인 기준 돼지 반마리외 70인 이상 돼지 한마리도 가능하다.
두 번째 맛집은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 위치한 '고바우 한중식'이다. 이곳은 홍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홍게 짬뽕이 인기다.
매일 아침 후포항에서 제철 맞은 홍게를 들여와 싱싱함을 자랑한다. 이곳의 홍게 짬뽕은 각종 채소를 볶은 후 시원한 홍게 육수와 불맛을 더해 진한 맛을 자랑한다.
제철을 맞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홍게는 달고 씹는 맛이 일품이다. 게딱지 볶음밥이 아닌 게딱지 위에 면발을 올려 맛보는 재미도 있다.
홍게 짬뽕은 1만5000원이며, 이외에 담백한 홍게우동과 문어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문어짬뽕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한편, 솥뚜껑 대하 삼겹살, 홍게 짬뽕 등 가을 별미 맛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16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