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아동음란물 방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가 8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이 공동대표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다음카카오가 서비스 하는 SNS '카카오그룹'에서 아동음란물 공유되면서 음란물 전송 제한·삭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가 자신이 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발견하기 위해 기술적인 조치 등을 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 시 온라인 서비스제공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을 처벌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