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성훈, 마스터즈 쌍둥이와 0.07초의 대접전…영상판독 결과는?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
[뉴스핌=박지원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접영의 신’ 성훈이 역대 최강의 상대를 만나 접전을 펼쳤다.
8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수영반’과 동호인과의 8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는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 션, 소녀시대 유리, 씨엔블루(CNBLUE) 민혁, 성훈, 이재윤, 은지원 등이 출연한다.
이번 상대는 역대 최고의 스펙과 팀워크를 자랑하는 ‘형제자매 연합팀’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구호와 함께 등장한 이들은 총 5쌍의 형제, 자매, 남매로 이루어진 팀으로 어릴 때부터 함께 수영을 하며 다져온 특별한 우애와 결집력으로 뭉쳤다.
이 팀의 에이스 ‘마스터즈 쌍둥이 형제’는 마스터즈 대회 출전 경력 5년 동안 300개가 넘는 메달을 획득했고 쌍둥이 형과 동생의 주종목인 자유형과 접영에서 각자 금메달을 놓쳐본 적이 없는 마스터즈계의 유명인사다.
또한 미국과 홍콩에서 열린 세계 철인3종 경기에 출전해 1, 2등을 거머쥔 ‘철인 형제’, 얼마 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 마스터즈 수영 대회’에 한국 최초로 팀을 만들어 출전한 자매 등이 멤버로 함께 했다.
‘연예계 접영의 신’이라 불리는 배우 성훈과 ‘마스터즈 계 접영의 신’ 마스터즈 쌍둥이 형제의 대결은 육안으로는 승패를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0.07초의 접전으로 진행돼 결국 심판진의 영상 판독까지 이어지며 그 결과를 더욱 궁금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지 명인 어머니의 가업을 이어받아 한지 공예를 하고 있는 이소연, 이윤경 자매는 우리동네 예체능의 MC인 강호동과 정형돈의 모습을 본 따서 만든 인형을 현장에서 선물했다.
‘참몸’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재윤의 몸을 미니어처로 만든 한지 인형까지 공개해 녹화장의 분위기가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우리동네 수영반’의 역대 최고의 명승부는 오늘(8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