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8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MBC ‘이브의 사랑’ 82회 예고 영상 캡처> |
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이브의 사랑’(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 82회에서는 켈리 한(진서연)이 동생 진현아라고 확신, 자신과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진송아(윤세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송아는 여전히 켈리 한이 현아라는 의심을 떨치지 못한다. 이에 송아는 구강모(이재황)에게 “켈리 한이 현아인지 아닌지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겠어요”라고 말하고 강모는 “난 왠지 당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거 같은데”라며 힘을 실어 준다.
이후 송아는 “한 본부장님은 식사 후에 바로 양치하는 습관이 있어요”라는 강세나(김민경) 말을 기억, 켈리 한의 칫솔을 훔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구강민(이동하) 역시 “전 켈리 한이 하나라고 100%로 확신합니다”라고 자신한 상황.
하지만 결과는 반대. 유전자 검사 결과 켈리 한과 송아가 친자매가 아니라고 나온다. 세 사람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하고 송아는 “뭐야? 하나가 아니었다고?”라고 읊조리며 충격에 빠진다.
한편 문현수(김영훈) 차건우(윤종화)의 사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세나는 흥분하며 송아와 현수가 짜고 자신을 속이라고 확신하고 덤벼든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현수가 송아를 구한다.
이에 세나는 구인수(이정길) 회장에게 달려가 현수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지만 구 회장은 “나 말고도 니 발목을 잡는 자가 또 있는 게야?”라며 의심한다.
결국 분에 못이긴 세나는 현수 방으로 달려가 “나쁜 자식”이라며 발끈한다. 현수는 그런 세나를 내치며 “너 잘못 건드렸어. 나 쓰레기거든”라고 응수, 만약 자신의 정체를 밝힐 경우 세나와 자신의 애정행각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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