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에서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3승째다. 시즌 상금랭킹 1위다.
김경태는 6일 일본 야마나시현 후지사쿠라CC(파71·747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JGTO에서 통산 8번째 우승이다.
이경훈(24·CJ오쇼핑)은 1타차로 준우승했다.
김경태는 우승상금 2200만 엔을 보태 시즌 상금 7996만 엔으로 상금랭킹에서도 1위를 지켰다. 2008년 일본 무대에 데뷔한 김경태는 2010년에 상금왕에 올랐다. 2번째 상금왕에 바짝 다가섰다.
김경태는 올 시즌 JGTO 싱하 타일랜드오픈과 뮤제 플래티넘에서 우승했었다.
김경태는 오는 10일 우정힐스CC에서 개막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에 참가한다.
김경태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