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희 [사진=KPGA 제공] |
이태희는 4일 대전 유성CC(파72·67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했다.
이태희는 공동 2위 이창우(22·CJ오쇼핑)와 김대현(27·캘러웨이)를 2타차로 따돌렸다.
전날 10언더파 62타를 쳤던 이태희는 지난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했다.
이태희는 "오늘은 핀 위치거 까다로웠다. 몇 개 홀에서는 실수도 했다"고 말했다.
이창우는 시즌 신인왕 포인트 3위(220점)를 달리고 있다. 이창우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았다. 이창우는 "운이 좋았다. 1라운드부터 퍼트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인왕 포인트 1위(747점) 이수민(22·CJ오쇼핑)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79위(합계 1언더파 143타)로 컷오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