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종목 3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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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코아로직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아로직은 이날 전일 대비 144원, 29.94% 오른 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아로직의 호가잔량은 76만6056주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최근 코아로직이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급락한 데 따른 반등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코아로직은 지난 17일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같은 영향을 받아 코아로직은 다음 날인 18일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전자금융도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상승했다.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금융은 전거래일보다 1870원, 29.97% 오른 8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주사업인 ATM용역관리 등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해당 은행으로 수취하는 등 매출 구조가 안정적이고 현금흐름이 좋다"며 "무인자동화기기 업체로 사업 다각화를 펼치고 있어 향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밖에 세미콘라이트도 전날보다 2590원, 29.57% 오른 1만1350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