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는 1일 밤 9시40분 키즈 돌직구 쇼 ‘내 나이가 어때서’ 1회를 방송한다. <사진=내 나이가 어때서 예고 캡처> |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친구에게 200만원 떼인 사연은?…16년차 실제부부 우현&조련 연기호흡
[뉴스핌=대중문화부] 종합편성채널 JTBC는 1일 밤 9시40분 키즈 돌직구 쇼 ‘내 나이가 어때서’ 1회를 방송한다.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이다.
어른들의 잘못을 날카롭게 꼬집는 코너인 ‘순수의 시대’에서는 ‘나이를 속이는 어른들 이해할 수 있다 VS 이해할 수 없다’를 주제로 설전을 벌인다.
나이 때문에 울고 나이 때문에 싸우는 우리사회.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과하게 집착하는 나이 서열을 돌직구 위원단들은 이해할 수 있을까.
100분 토론 못지않은 ‘평균 나이 8세’ 돌직구 위원단들의 치열한 논쟁과 3MC를 당황시킨 엉뚱하고도 기막힌 답변들, 그리고 녹화 도중 한 돌직구 위원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울음을 터뜨린 사연은 ‘내 나이가 어때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의 생활을 중계하는 ‘리그오브차일드 (L.O.C)’ 코너도 선보인다.
결혼 16년 차 실제 부부로서 첫 연기 호흡을 펼친 우현&조련, 평범한 소년 우지성, 캐스터 장성규 아나운서, 해설 배칠수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코너가 진행된다.
첫 번째 경기는 ‘게임을 하고 싶어’이다. 우지성 어린이가 집안 서열 1위에 빛나는 엄마 조련의 감시를 피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른들의 고민을 동심으로 풀어보는 고민해결 ‘동심 보감’의 첫 번째 게스트는 개그맨 정준하다.
정준하가 가지고 온 45년 인생 최대의 고민거리는 바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정준하가 믿었던 친구에게서 200만 원을 떼였던 사연부터 정준하를 울게 만들었던 돌직구 위원단의 예측 불가 해결책까지 어른들의 세상에 아이들이 던지는 순수하고도 잔혹한 독설은 오늘(1일) 키즈 돌직구쇼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